집안까지 침투한 미세먼지··· "올바른 청소기 선택이 가족 폐 건강의 시작"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체 건강과 직결되는 집안 실내환경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호흡기 관련 의사들도 미세먼지 최소화를 통해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세먼지의 문제점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정우현 폐 전문의는
"미세먼지는 일반적으로 직경이 0.1 ~ 2.5㎛ (머리카락 지름 50~70㎛)로 매우 복잡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 자동차 배기가스, 도로의 먼지 등으로부터 발생한다"며 "호흡기에서 직접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질환을 유발하거나 폐포를 직접 통과, 혈액을 통해 전신 순환을 해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사망률의 증가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정 전문의가 미세먼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에는 폐 전문의라는 직업적인 부분이 분명 작용했다.
일종의 직업정신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아이 때문이다.
성장기 아이들이 미세먼지 때문에 폐 발달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그는 "서울에서 대기오염과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접한 적이 있는데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에게서 호흡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보고였다"며
"또 다른 자료에는 대기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된 집단이 노출되지 않은 집단에 비해 폐기능이 낮을 가능성이 4.9배나 높고,
임신 중 흡연으로 인해 태아가 영향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폐기능에 영향을 받는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 전문의는 올바른 청소를 통해 실내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할 것을 추천한다.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등 '안티 폴루션' 가전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해지는 이유다.
특히, 여기저기서 청소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현명한 청소기 선택은 필수라고 정 전문의는 강조한다.
제품 구매 시 필터 등 미세먼지 제거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정 전문의는 "아무리 자주 닦고, 청소하더라도 미세먼지는 계속 유입된다.
또한, 실내의 각종 오염물질이 청소기 필터를 통해 걸러지지 않을 경우
청소기로 흡입되었던 미세먼지가 실내로 고스란히 다시 배출되어 악순환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청소기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전문의가 꼽는 미세먼지 차단에 특화된 청소기는 일렉트로룩스의 신제품 퓨어(PURE) F9.
집안 깊숙이 침투하는 미세먼지를 촘촘한 5단계 필터시스템으로 99.99%까지 걸러준다는 점이 정 전문의의 눈길을 끌었다.




이 시스템은 ▶원심력으로 큰 덩어리 먼지를 분리하는 먼지통 내 싸이클론
▶노즈콘에 장착된 미세망으로 작은 덩어리 먼지를 여과하는 노즈콘 필터망
▶큰 입자를 여과하는 메쉬 필터
▶작은 입자를 여과하는 마이크로 필터 ▶배기필터가 모터 앞에 위치해 초미세 먼지를 여과하고
모터나 전자부품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 성능을 인증 받아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안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 전문의는 "청소하고 필터를 바로 물 세척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여과력을 유지할 수 있고, 실내공기 질 관리에도 수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소기의 미세먼지 제거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족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미세 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청소기인지 꼭 확인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imkt@dt.co.kr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91902109923813025&ref=naver>